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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끙 드덕의 부활

사실 드덕이라 할것도 없지만...나름 어렸을땐 드라마를 많이 좋아했는데ㅠㅠ
그래서 다시 드라마 보기 시작함!
우선 최근드라마로는 상어랑 너목들을 볼 예정이고....ㅋ백유는 보다가 내가 버린게 맞아요.
오늘이 마지막회던데 어제 엄마가 밤에 백유봐야한다고 일찍들어가야한다고 재촉하던 말이 생각난다...
뭣보다 이건 너무 막장이라 못봐주겠음ㅠㅠ 그래놓고 아유는 잘 본게 맞아요.
아유는 빼놓을 수 없는 삶의 낙이였음ㅋㅋ 무튼 상어는... 내가 좋아하는 남길신이 나오니까 무조건 볼거다.
엄마랑 남길신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남길신은 아련하고 사연이 있어보인다고 했다 무한 공감...

집에 왔다..
무난하게 고기를 먹고 빙수를 먹고 집으로 고고고.
역시 밤이라 그런가 걸어다닐만 하다. 낮은 더운데..
그리고 이거 쓰면서 생각난건데 내가 지금 매우 잉여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성적은 언제뜨냐고
나랑 밀당하자는거야 뭐하자는거야......


우린 긴 춤을 추고 있어 자꾸 내가 발을 밟아 고운 너의 그 두발이 멍이 들잖아 난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해. 이 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 그럴수록 마음이 바빠 급한 나의 발걸음은 자꾸 박자를 놓치는 걸 자꾸만 떨리는 너의 두 손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그만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그만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우린 긴 꿈을 꾸고 있어 문득 꿈을 깨진 않을까 눈을 뜨면 모든게 사라져 버리는 건 아닐까 마치 없었던 일 처럼 난 눈을 감고 춤을 춰

사랑받음을 당연시 여기지 않는 너의 태도가 좋아. 내가 생각하기엔 넌 정말 사랑받을만한데, 그런 것에 항상 고마워 하는 너라서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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